조은지, 소속사 대표와 5월 웨딩마치…개성파 배우 '조은지' 누구?

입력 2014-05-13 14:19


배우 조은지와 소속사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 조은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의 5월 24일 결혼식 소식을 밝혔다.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 사이로 만난 조은지와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는 2009년 연인관계로 발전, 5년 동안 열애를 이어온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

배우 조은지(33)는 모델로 활동하던 중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후 화 '아프리카', '후아유', '후궁', '내가 살인범이다', '달콤 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런닝맨'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은지가 출연하 드라마로는 2003년 MBC '내 인생의 콩깍지', 2004년 SBS '파리의 연인' KBS '꽃보다 아름다워', 2005년 KBS '열여덟 스물아홉', 2010년 '개인의 취향' 등으로 안방극장에도 얼굴을 알렸다.

그간 조은지의 노력을 증명하듯 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은지,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작품 많이했네", "조은지, 보기드문 개성파 여배우지", "조은지, 결혼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은지는 현재 최근 개봉한 영화 '표적'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왼쪽-프레인 TPC, 오른쪽-드라마 '개인의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