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지가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 결혼한다.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5년 열애 끝에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어 사랑을 키웠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프레인TPC 소속 배우인 오정세와 류현경이 맡는다.
예비부부 조인지와 박정민 대표는 결혼식을 앞두고 독특한 분위기의 청첩장도 함께 공개했다.
청첩장 첫 번째 면에는 짧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있는 조은지의 모습과 옅은 미소를 지은 박정민 대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결혼'이라는 글씨를 궁서체로 세겨 진지하고도 유머스러운 느낌을 준다.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조은지가 직접 디자인한 청첩장이라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은지, 청접장도 개성파 배우 답네", "조은지, 청첩장 감각있다". " 조은지, 소속사 대표랑 결혼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프레인 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