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수익형 오피스텔, 외국인 월세 각광!

입력 2014-05-13 13:50


세금 부과 어려운 외국인 임대…투자자들 몰린다

정부의 '2월 26일 임대차 선진화 발표' 이후 수익형 부동산이 하락세에 접어든 데 반해 월세 소득공제를 받지 않고, 확정일자 또한 받지 않는 외국인 임대 시장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정부가 앞으로 월세 임대소득에도 세금을 부과할 경우 내국인에게 내놓은 월세는 세금 등으로 인해 실수입이 줄어 들것으로 예상되나, 외국인에게 월세를 줄 경우 내국인 보다 임대료도 좀더 올려 받을 수 있고 임대 수입금 파악조차 어려워 세금 부과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에서 임대 사업을 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주한 미군 임대를 겨냥한 '화신노블레스'는 이런 현상으로 인해 최근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분양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이런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시행사는 '화신노블레스2차'를 1차 때보다 분양가는 낮추고, 전용면적은 넓히는 등 좀 더 좋은 조건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5월 중 교대역 4번 출구에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예정 이어서 주목해 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