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안정기 접어들어‥진정 치료 지속

입력 2014-05-13 10:08
수정 2014-05-13 10:52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이 회장의 심장 기능과 뇌파가 대단히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회장의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의료진은 완벽한 의식 회복을 위해 당분간 진정 치료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진정 치료시에는 진정제를 함께 투여하기 때문에 의식 회복 시간은 더욱 더딜 전망입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아직은 상황을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의료진의 설명대로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의식 회복 속도에만 너무 집중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