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패러디, 유재석·김영철 '열연'에 빵 터진 누리꾼들…"특급 칭찬이야"

입력 2014-05-13 10:38


유재석·김영철이 ‘밀회’ 패러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JTBC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한 유재석·김영철은 각각 유아인·김희애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선택 2014 특집에서 향후 10년 무한도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를 뽑을 선거 홍보영상이 공개됐고, 유재석은 김영철을 섭외해 '밀회'를 패러디한 선거 홍보영상 제작한 것.

유재석과 김영철은 '밀회'에서 유명 장면들을 패러디 했다. 제목 '밀회'는 '물회', 주인공들 이름은 김희애와 유아인을 연상시키는 김회원, 유하인으로 각각 바꿔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영철은 '밀회' 김희애의 '물광' 피부를 표현을 위해 얼굴에 물을 가득 묻히고 나와 디테일 한 패러디를 보여줬다.

또 김영철은 유재석에게 "너 이거 아주 무섭게 혼내 주는거야"와 "이건 특급 칭찬이야" 등 '밀회' 김희애의 유행어를 맛깔나게 표현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패러디, 김영철 진짜 웃겼다", "밀회 패러디, 물광 피부 뭘 바른거지 대체?", "밀회 패러디, 밀회가 뭔지도 모르는데도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