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최고가를 다시 세웠습니다.
1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00원, 1.21% 오른 4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4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는 골드만삭스와 맥쿼리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 상승에 힘입어 추세적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세계 D램 시장을 과점한 기업 중 하나이며 이런 추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에는 신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시와 중국 모바일시장 성수기 진입으로 모바일 D램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