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3일 인터파크INT에 대해 온라인 여행 부문의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3% 감소한 4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26% 낮은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다만 "투어 부문이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며 "현재 시가총액은 해외여행 발권실적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이 유사한 하나투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2분기에는 비수기 진입 등으로 쇼핑 부문 등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원화 강세와 긴 연휴로 해외 여행 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