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호, '닥터이방인' 3회부터 등장...'신스틸러' 기대

입력 2014-05-12 18:41
수정 2014-05-13 15:24
배우 하수호가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에 캐스팅, 3회부터 등장한다.



하수호는 드라마에서 주인공 박훈(이종석), 한재준(박해진), 오수현(강소라) 등의 주요 배경이 되는 공간, 명우대학병원 보안팀장 역을 맡았다. 병원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에 두 발로 열심히 뛰어다니는 캐릭터다.

하수호는 과거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인연을 맺은 진혁 PD의 러브콜로 '닥터이방인'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진혁 PD님은 늘 주변 사람들을 잘 아우르시는 분이다. '주군의 태양'에 이어 이번에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하수호는 현장에서 스태프와 이만큼 가까워진 적이 없다며 "서로를 패밀리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워져 촬영 분위기는 더 없이 훈훈하다"고도 덧붙였다.

끝으로 하수호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무거운데, '닥터 이방인'을 시청하시는 분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조금이라도 더 즐거워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하수호가 출연하는 '닥터 이방인' 3회는 12일 오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