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라스트 로미오' 21일 컴백

입력 2014-05-12 16:53


인피니트가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로 돌아온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인피니트의 컴백이 확정됐다. 21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시즌2'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피니트는 이날 자정 '시즌2'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 사진은 고풍스러운 배경에 화이트 수트를 차려 입은 인피니트 멤버들이 눈길을 끈다.

그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관심을 모았던 의문의 문구 '라스트 로미오'에 대한 궁금증이 이번 사진으로 어느 정도 해소됐다.

또한 인피니트의 새 앨범명 '시즌2'는 그동안의 활동을 '시즌1'이라 규정짓는다면 앞으로의 활동을 '시즌2'로 규정해 새롭게 다가가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인피니트는 어떤 설명도 없이 '라스트 로미오'라는 문구로 전국 각 도시를 도배한 바 있다. 특히 '라스트 로미오'는 음악채널 스팟, 거리 포스터, 지하철 전광판, 현수막 등으로 빠르게 전국으로 퍼져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 기대된다 시즌2 활동도 대박나길"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 흥해라"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 콘셉트 무대에서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