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마이페이스, '성형중독 출연자' 다시 한 번 수술대에…"복원수술"

입력 2014-05-12 17:04


SBS '백투마이페이스' 출연자들이 성형 복원수술을 받았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SBS ‘백투마이페이스’에서 트로트 가수 신성훈과 연기 지망생 김이정이 성형 복원 수술을 결심했다.

신성훈은 과거 15회 이상의 과도한 필러 수술을 받아 침투된 이물질을 제거했다. 김이정은 얼굴 균형을 위해 코 필러 제거와 애교살, 앞트임을 복원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날 방송해서는 이들이 복원 수술을 받은 후의 모습도 공개 돼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복원 수술을 받은 김이정에게 "굉장히 자연스럽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이정은 "원래는 돌아가려는 생각이 없었다. 공들인 시간과 투자비용이 아까워서 하지 않으려 했다"고 고백했다.

또 신성훈은 "돌아가기 전에는 카메라를 피해 다녔다. 하지만 수술을 하고 난 후에는 자신감도 생기고 사람들 앞에 웃는 얼굴로 다가갈 용기가 생겼다. 복원 수술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투마이페이스,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성형 복원이라니”, “백투마이페이스, 복원 후가 더 이쁘다 확실히 자연스러워”, “백투마이페이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게 성형에서 드러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투마이페이스'는 성형횟수 10회 이상의 일반인 출연자들이 성형 전 얼굴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백투마이페이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