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영표가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을 특급 칭찬했다.
13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5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예체능' 축구부와 '안양공고' 학생들과의 좌충우돌 첫 평가전이 펼쳐진다. 그 가운데 '예체능' 측은 이기광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예체능' 올 라운드 플레이어 이기광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모두의 부푼 기대 속에 진행된 '예체능' 축구부의 첫 평가전. 후반전 역시 전반전에 버금가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인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이영표가 이기광의 플레이를 극찬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날 '안양공고'와의 첫 평가전을 마무리 한 뒤 이영표는 "지금은 이기광이 송종국보다 잘 뛴다"며 이기광의 전천후 활약을 특급 칭찬했다. 정형돈 역시 "경기 중 유독 기광이 플레이에 눈길이 가더라"면서 "어딜 가도 기광이가 있더라"며 에너자이저 같은 이기광의 강철 체력을 극찬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기광은 '예체능' 축구부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풀타임을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풀타임 활약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은 '파워 에너자이저'의 모습으로 '예체능' 축구부원들의 사기를 한층 더 북돋워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이기광은 경기 내내 팀의 한 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것은 물론 팀 동료들과의 유기적인 플레이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면서 "'예체능' 축구부의 올 라운드 플레이어 이기광의 모습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 수 밖에 없었다"며 당시 경기 상황을 전했다.
이처럼 동분서주 그라운드를 누비며 몸 사리지 않은 축구 열정으로 '예체능' 축구부의 '파워 에너자이저'로 등극한 이기광의 활약상은 '우리동네 예체능' 54회에서 공개된다.
이영표의 이기광 극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야~ 이기광 부럽다~ 나도 영표형 특급 칭찬 받고 싶다" "송종국보다 잘 뛰었다면.. 이기광 대박이네" "이기광 얼마나 뛰어다녔으면" "'예체능' 에너자이저가 여기 있었네" "이기광 작은 몸집에서 뿜어 나오는 아우라 대박" "이기광 얼굴은 귀요미인데 체력은 상남자구나" "이기광 활약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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