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이 부상 투혼을 발휘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건형은 흰 면장갑을 끼고 의장대 제식 연습에 한창이다. 온몸에 군기가 바짝 선 채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모습의 박건형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홀로 구석에 앉아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과 성치 않은 두 손을 담은 사진은 박건형이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노력과 열의를 쏟았음을 가늠케 한다. 실제로 박건형은 녹화 후에도 집과 사무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밤늦게까지 맹연습했다는 후문.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박건형은 계속되는 연습에도 리허설 중 어려움을 맞게 돼 난관에 부딪히고 만다. 그러나 칠전팔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어깨와 손 등 극심한 통증이 생겨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쉴 틈 없이 연습해 만류하기도 했었다"고 전하며 "육군 군악 의장병들과 함께하는 큰 행사도 실수 없이 해야 하므로, 완벽하게 하려는 본인의 의지가 컸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박건형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 "'진짜사나이' 박건형 부상투혼 많이 아플 것 같아" "'진짜사나이' 박건형 아프고 힘들었을 텐데 정말 대단하네요" "'진짜사나이' 역시 박건형 든든한 남자" "'진짜사나이' 박건형 리허설에서의 모습 떨쳐버리고 활약하는 모습 기대할게요" "'진짜사나이' 힘내라 박건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