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4-05-12 10:03
대한항공은 오는 6월 5일부터 매주 1회씩 제주 정석비행장에서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정석비행장은 B747 항공기도 이착륙이 가능한 국제공항 수준의 대형 활주로, 관제탑과 함께 대한항공 조종사 양성을 위한 훈련용 제트기, 시뮬레이터, 비행컴퓨터실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항공박물관인 '정석항공관'을 관람하게 되며, 이후 정석비행장으로 장소를 옮겨 모형항공기 제작으로 배우는 비행원리, 정석비행장 관제탑·격납고 등 시설견학과 전시 항공기 관람, 대한항공 조종사들과의 대화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체험, 실제 시뮬레이터 탑승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참가 예약 접수는 5월 12일부터 한진관광 홈페이지(www.kaltour.com) 또는 전화 (☎ 02-726-5611)로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제주도민은 2만7000원)입니다.

참가자에게는 A380마우스패드, 대한항공 항공기 모양의 휴대폰 거치대 또는 봉제 완구, 폼 보드 재질의 조립용 모형항공기 등의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4시간 30분 동안 3~5명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보다 알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회당 참가자는 최대 20명으로 제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