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영어, 의외의 실력에 깜짝 "어렸을때 영어유치원 다녔다"

입력 2014-05-12 10:29
개그맨 조세호의 영어 실력이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2회에서는 조세호의 영어 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세호 서강준 박민우 찬열 신성우 등은 떡을 들고 주한 멕시코 대사관저를 찾았다. 이는 이사 온 기념으로 이웃에 떡을 돌리기 위한 것.

유학파 서강준은 기대했던 영어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때 조세호는 영어로 "저희가 떡을 좀 가져왔다. 옆집에 이사 왔을 때 하는 한국 인사법이다. 문 좀 열어 달라. 그냥 떡 좀 드리고 싶어서 그렇다.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이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콩글리쉬로 섞어가며 막힘없이 방문 이유를 설명했고, 출연진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세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일본에 살아서 일본어를 조금 한다. 일본에 살았을 때 영어 유치원을 다녔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세호 영어 실력 대박이네" "조세호 영어 깜짝 놀랐다! 어렸을때 일본에 살았구나" "조세호 영어 유치원 다녔다니...대박" "조세호 영어 저렇게 막힘없이 이야기하는 거 보니 멋있다" "조세호 영어 반전매력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룸메이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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