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 6주간 휴재, 작가 SIU "건강상의 문제로 휴재후 다시 연재 결정"

입력 2014-05-12 13:09


평점 9.9에 이를 정도로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웹툰 '신의 탑'이 6주간 휴재된다.

'신의 탑' 작가 SIU는 지난 4일 업데이트 된 2부 110화에서 "다음 시즌은 건강상의 문제로 휴재 후에 연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SIU는 "대략 6주 이상의 시간이 될 것 같지만 그 시간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치료해서 되도록이면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쉬는 동안에도 블로그나 카페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의 탑'은 '스물다섯번째 밤'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소년이 한 소녀를 찾아 탑을 오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고, 매주 월요일마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인기 웹툰이기 때문에 '6주간 휴재' 소식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의 탑'의 휴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탑, 6주간 못보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신의 탑, 얼른 다시 보고 싶다" "신의 탑, 더 좋은 모습으로 속히 돌아오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웹툰 '신의 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