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부 정부3.0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무역정보 통합포털과 산업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 맞춤형 정보제공, 기업성장종합지원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3개 과제는 산업부가 올해 초 선정한 10대 맞춤형서비스 선도과제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산업부는 우선 무역 관련 34개 기관이 각각 갖고 있는 해외시장 정보를 통합·분류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무역정보서비스(TradeNAVI)를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연구개발장비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필요한 장비를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는 ‘산업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e-Tube)를 구축해 민간R&D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성장종합지원서비스는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초기 공장설립부터 시장개척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내용입니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은 "정부3.0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때 국민의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며 "현장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