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지난 1분기 예상 밖 호실적으로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1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작년보다 15.9%, 영업이익은 25.3%, 순이익은 35.6%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작년의 낮은 기저와 홍콩법인의 연결 실적 반영 등 일시적 효과를 감안해도 성장정체 시기를 벗어난 실적은 분명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올해 이익 추정치는 9% 상향하고, 내년 이후 약 3~4% 상향조정한다"며 "중장기적으로 언급해온 해외사업 성과와 이익기여가 가시화되고 있어 긍정적 투자관점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