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대구 중소기업 지원 300억원 펀드 조성

입력 2014-05-09 15:53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이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은 IBK기업은행에 유망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300억원을 예탁하고, 매년 대구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200여개를 선정해 우대금리로 자동 대출하게 된다.

IBK기업은행은 선정된 중소기업의 대출 취급시 기업별 적용여신금리에서 1.7%p(감정원 1.4%부담, IBK기업은행 0.3%부담) 금리를 자동 감면해 특례지원하며, 기업당 대출한도는 2억원이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인적과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