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환경산업이 일자리 창출 이끈다 - 하나이프

입력 2014-05-09 16:40
"석면조사·철거하는 실내공기질 파수꾼"



하나이프는 노동부가 지정한 석면조사 기관이다. 재개발 지역 각급학교와 대규모 공장 등에 대한 석면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2008년에 설립된 하나이프는 2011년 석면철거 장비분야 2개 특허와 1개 실용실안을 취득하는 등 경쟁력있는 강소기업으로 평가된다.

석면조사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지난 2012년 4월부터 건축물 석면관리제도가 시행된 이래 중요한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건축물은 석면안전관리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준수하지 않은 건축물 소유자에게는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환경기업 하나이프의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이번 영남권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하나이프는 석면조사부에서 근무할 조사요원과 감리를 모집할 계획이다.

대기환경기사와 2년이상 경력을 가진 대기환경 산업기사, 산업위생기사와 2년이상 경력을 가진 산업위생관리기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한편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201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20일 영남권에서 먼저 개최된다. 행사는 부산 벡스코 2B에서 열리며 2014 부산광역시 채용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