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 2014는 ‘리그오브레전드’ 서비스사인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리그로서 올해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회 첫째날인 지난 8일, 한국 시각으로 오후 10시부터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지역별 대표 선수들이 2팀으로 나눠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치르는 ‘올스타 챌린지’ 이벤트 매치 및 5개 지역의 가장 최근 시즌에 우승한 1팀씩이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의 예선전이 열렸다.
올스타 챌린지에서는 한국의 ‘샤이’ 박상면 선수가 속한 ‘팀 파이어’ 팀이 북미 소속인 ‘비역슨’ 소렌 비여그 선수의 뛰어난 활약 속에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자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쉽’의 우승팀인 SK텔레콤 K1 팀이 동남아 대표팀인 TPA와 북미의 클라우드9 팀을 연달아 격파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SK텔레콤 K1팀은 나란히 2승을 기록한 중국의 OMG팀과 함께 조별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적인 플레이어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뛰어난 활약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기도 했다.
롤올스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올스타, 기대된다" "롤올스타, 인기가 대단하구나" "롤올스타, 한국팀 선수들의 맹활약이 유종의 미를 거둘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라이엇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