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4월 물가 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9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01% 상승한 2015.45를 기록 중입니다.
개장과 함께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지난해 동월대비 1.8%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 사전 예측치인 2% 상승을 밑도는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는 2% 하락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경기 하강 추세는 굳어지고 있다"며 "물가는 통제 가능하나 중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신중론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