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차 얼마나 좋길래? "호기심으로 1억원짜리 구입"

입력 2014-05-09 10:02
가수 박현빈이 과거 차에 집착했음을 털어놓았다.



박현빈은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신인 때부터 해왔던 회사와 계약이 1년 정도 남았다. 데뷔 초 사장님과 이야기를 했었다. 여자 생각은 하지 말자고 말이다. 계약 기간이 1년이 남았는데 10년을 딱 채우고 여자를 만나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빈은 “사실 공허함도 있다. 우울할 때도 있고 돈이 싫을 때도 있었다. 정말 필요 없다는 생각도 했었다. 방황까지는 아니지만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 씨가 타던 차보다 한 단계 위 더 비싼 차를 바로 사기도 했었다. 당시 차 가격이 1억 원이었다. 1년 뒤 차를 정리했는데 차가 고작 2000km 밖에 달리지 않았더라.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많이 구입을 했었는데, 지금은 차 두 대로 부모님과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현빈 차 진짜 대박이네" "박현빈 차 1억 원 짜리를 그냥 샀다니 돈 진짜 많구나" "박현빈 차 나도 저렇게 돈 많이 벌어보고 싶다" "박현빈 차 얼마나 열심히 일해서 샀을까 대단해" "박현빈 차 한번 타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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