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강보합 출발하며 추가 상승폭 확대를 시도중입니다.
그러나 모멘텀 부재 속에서 시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추가 상승동력이 크지 않은 모습입니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2포인트(0.07%) 오른 1,952.02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26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매수 강도는 크게 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개인은 27억원 순매수, 기관은 5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1천계약 넘게 내다 팔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5계약, 301계약 매수우위를 기록중입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일부 매물이 출회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81억원 매수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0.66%)와 기아차(0.70%), SK하이닉스(0.49%)가 소폭 오름세를, 네이버, 포스코 등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큰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1천원(0.07%) 떨어진 134만9천원을 기록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은행(1.93%), 화학(1.04%) 업종의 강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의료정밀(0.74%), 기계(0.25%) 업종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38포인트(0.62%) 오른 550.26를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0.95원(0.09%) 오른 1,023.5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