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 측이 연인 구소희 씨와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9일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배용준이 그 시기 드라마 '감격시대'가 끝난 기념으로 김현중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던 것은 맞다"며 "그러나 여자친구 구소희 씨를 동행한 것은 사실무근이다"고 일축했다.
또 "6월 결혼설 역시 사실무근이다"며 "현재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상황이나 결혼 계획은 미정이다. 편안하게 바라봐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2일 일본의 여성주간지 '여성자신'은 배용준이 4월 소속사 후배 김현중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며 그 자리에 여자친구 구소희 씨를 대동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는 여자친구 구소희 씨와의 예비 신혼여행이라며 6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배용준 결혼설 여자친구 구소희랑 잘 만나나보네", "배용준 여자친구 구소희 잘 어울린다", "배용준 여자친구 구소희 결혼 때 되면 하겠지 놔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