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평공장 직원 식당 신축..60억 투자

입력 2014-05-08 18:31


한국GM은 60억원을 들여 부평공장에 직원들이 이용하는 3식당을 신축하고 오늘(8일)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엠은 식당 옆에 주차타워 1곳을 더 증축하는 한편 오는 8월부터는 부근에 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은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자, 회사가 가장 우선시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을 통해 한국지엠을 '다니고 싶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GM 노사는 세월호 참사를 겪은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모금한 1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