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다음 주 중소기업주간 행사 개최

입력 2014-05-08 13:33
수정 2014-05-08 13:35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36개 중소기업지원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제26회 중소기업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중소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2011년 7월에는 중소기업기본법(제26조)에 중소기업주간을 명문화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중소기업주간을 최근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이벤트성 행사를 최소화하고,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 위주로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주간 첫날인 12일에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중소기업인대회를 6월로 연기하고, 대신 중소기업 안전문화 확산 및 경제활력 다짐대회와 통일경제시대를 대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13일에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확산을 위한 대토론회와 중소기업전용 TV홈쇼핑인 홈앤쇼핑이 TV홈쇼핑 입점을 위한 1:1 MD상담회를 , 14일에는 중소기업 창조경제 공감콘서트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방안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이어 15일에는 2014 삼성 협력사 동반성장 채용한마당를, 16일에는 대.중소 유통분야 상생 생태계 구축 방안 토론회와새정부의 소상공인정책 평가와 과제심포지엄과 함께 ‘공정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들이 1일 사내변호사로서 분야별로 소상공인과 1:1 매칭 법률상담을 실시합니다.

특히 15일 채용한마당에서는 삼성그룹 1, 2차 협력사 190개 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신입 사원 800명, 경력직 1,200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