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회원 검사기 등장, 네티즌들 관심 '폭주'.. "해당 홈페이지 접속 지연돼"

입력 2014-05-08 13:58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 검사기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베 회원 검사기’는 검사 대상의 아이디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본인이 일베 회원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확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페이지는 “일베 회원 여부는 이메일로 체크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며, 이 데이터에 대해서 본 사이트는 확인을 도와줄 뿐 실제 인물이 일베 저장소에 가입해 있는지에 대해 보증하지 않는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 “아이디로 검색하는 경우 이미 다른 사람이 해당 아이디를 사용 중일 수 있습니다. 가입 확인일은 일베에 가입된 날짜가 아닌 본 사이트에서 가입이 확인된 날짜입니다"라고 덧붙이고 있다.

‘일베 회원 검사기’는 등장과 동시에 온라인 접속이 폭주하고 있어 현재 원활한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베회원 검사기, 과연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일베회원 검사기, 네티즌들의 관심이 엄청나다" "일베회원 검사기, 이 사회의 암적인 존재인 일베에 대한 적절한 조처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일베회원 검사기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