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미포조선, 적자폭 25% 축소 '강세'

입력 2014-05-08 09:48
수정 2014-05-08 09:48
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보다 적자폭이 축소됐다는 소식에 강세입니다.

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거래일보다 3.24%(4500원) 오른 14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전날(7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9654억 원, 영업적자는 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분기대비 24.9% 적자폭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날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저가공사 매출비중감소와 가동률 상승으로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201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익성 하락이 2015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