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글로벌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액 6,380억 원, 영업이익 1,8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라인 등 해외 매출 증가로 23.9% 성장, 영업이익은 글로벌 광고선전비 집행 축소 등으로 50.5% 상승했습니다.
네이버의 1분기 매출 성장은 라인 등 해외 매출이 견인했습니다.
해외 매출은 라인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2.6% 성장한 1,813억 원을 달성하며 전체의 28%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해외 매출 비중은 18%였습니다.
국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 상승한 4,56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2% 비중입니다.
네이버의 2014년 1분기 매출원 별 매출 및 비중은 ▲ 광고 매출 4,771억 원(75%)▲ 콘텐츠 매출 1,315억 원(21%) ▲ 기타 매출 295억 원(4%) 입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라인 등 해외 매출의 성장세가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며, “네이버는 라인, 밴드 뿐 아니라 웹툰 등 가능성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