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화제의 인물에 올랐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Y-STAR ‘부부 감별쇼 리얼리?’에서 MC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게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고백한 것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에게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다”라며 “처음에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용인 수지구에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명백한 사기다”라며 에피소드를 고백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왜 그런걸 따지냐?”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 등 문정원을 보호하기도 했다.
한편, 이휘재는 8살 연하의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지난 2012년 12월 결혼해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문정원, 이휘재에게 벅찬 미모의 아내", "문정원, 이휘재랑 은근히 잘어울리는 듯", "이휘재, 참한 아내에게 할 말은 아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