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 대해 폭로해 화제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Y-STAR 예능 '부부감별쇼 리얼리?'에서 이휘재는 "아내에게 속아서 결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는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며 "나는 1972년생 12월 생이라 늦은 72년생이고 아내는 1980년 생이지만 빠른 80년생이다.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을 만날 당시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보니 용인시 수지구에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사기 결혼이다"라고 농담을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출연진들이 "사는 곳을 보고 만나느냐"며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 아니냐"고 되물었고 이휘재는 당황해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휘재 문정원 발언, 진짜인줄 알고 놀랐네", "문정원 사는 곳은 왜 거짓말 했지?", "이휘재 아내 문정원 디스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휘재의 아내인 문정원은 1980년생으로 2009년 헬스트레이너의 소개로 이휘재를 만났다. 1년 간 만남을 이어오던 중 결혼식을 올렸다. 문정원은 미모의 플로리스트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 모델로 발탁돼 화보촬영을 하기도 했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힐링캠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