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미니앨범 '중독'으로 컴백한 가운데 리얼리티 프로그램 '뜨거운 순간 엑소'가 주목 받고 있다.
7일 엑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개된 엑소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 선주문량이 66만장을 기록하며 역대 미니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량을 기록했다"고 밝혀 엑소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에 공개된 엑소의 '중독' 뮤직비디오는 10시간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타이틀 곡인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Urban 느낌의 댄스곡으로,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켄지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한편 엑소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Mnet '뜨거운 순간 엑소'가 9일 첫방송된다.
당초 지난달 18일 첫방송될 예정이었던 '뜨거운 순간 엑소'는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사태와 관련해 계속해서 방송이 밀렸던 상황. 3주간 방송되지 못했던 '뜨거운 순간 엑소'는 9일 오후 10시 10분으로 방송 날짜를 확정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는 본방송에 앞서 사전에 공개된 '뜨거운 순간 엑소' 티저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티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국적이 한국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미국 등 전 세계적이라는 것. 글로벌 대세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답게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뜨거운 순간 엑소' 방송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순간 엑소 중독 뮤비 이어 어떤 모습 보일지 기대돼!", "뜨거운 순간 엑소.. 기대된다", "뜨거운 순간 엑소 본방 사수다!!", "엑소 중독 뮤비에서도 멋있었는데 일상은 어떨까", "엑소 중독 뮤비... 심장 떨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엑소 중독 뮤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