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베일을 벗고 하정우와 강동원의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7일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의 배급사 쇼박스는 하정우, 강동원 등 주요 캐릭터 10인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권력 다툼이 주가 된 기존 사극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백성의 시각으로 접근해 참신함이 가미됐다. '범죄와의 전성시대'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군도' 예고편은 의적 떼인 군도(群盜)가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핍박하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민란을 일으키는 내용이다. 도치(하정우 분)와 조윤(강동원 분)의 강렬한 등장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정우는 최초의 스킨헤드이자 사극 캐릭터를 연기하는 '군도'에서 쌍칼 도치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4년 만에 관객을 만나는 강동원은 백성의 적 조윤으로 분해 장검을 눈앞으로 들이민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도 하정우 강동원 군도 카리스마 맞대결 누가 이길까?" "영화 군도 탐관오리는 지금도 있다" "군도 강동원 하정우 둘다 캐릭터 잘 소화할 듯" "군도 믿고보는 하정우 강동원 개봉일만 기다리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도'는 오는 7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영화'군도' 예고편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