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철이 아빠가 됐다.
김현철 아내 최은경 씨는 6일 오전 6시 30분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김현철은 지난달 방송된 '백년손님-자기야'에 출연해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현철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 난임 판정을 받았다. 아내와 결혼을 하면서도 임신에 대한 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고, 그저 희망만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밥먹다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바로 병원으로 갔고, 임신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부부는 지난해 석가탄신일인 5월 17일에 결혼해 올해 석가탄신일인 6일 딸을 출산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철 아내 순산 축하드려요" "김현철 아내 기대하지 않은 아이라서 더 예쁘겠어요" "김현철 아내 김현철 씨 보다 아내를 많이 닮아야 할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백년손님-자기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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