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 "버클리 음대 장학생…" 허벅지 굵다는 청취자 평가에 반응이?

입력 2014-05-07 15:42


가수 서문탁이 버클리 음대에 장학금을 받고 다니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새로운 싱글 '일곱 번째 봄'으로 컴백한 서문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찬우는 서문탁을 '우리 엄마 친구 딸 니킥 전문 가수'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정찬우는 "버클리 음대에 오디션을 보고 장학금을 받고 들어갔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서문탁은 "많은 분들이 장학금을 받고 간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서문탁은 밖에서 본 적이 있는데 허벅지가 굵었다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대해 "허벅지가 남자분들이랑 비슷하다. 나보다 굵은 남자는 잘 못본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서문탁의 '일곱 번째 봄'은 일곱 번의 봄이 지나도 오직 한 사람만을 기다린다는 순애보적인 가사로 이뤄진 발라드 곡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기다리는 슬픔을 마음 깊숙이 오랫동안 눌러놓은 묵직한 아픔으로 표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문탁 버클리 음대 장학생이야? 깜짝 놀랐다" "서문탁 허벅지 청취자 얘기 완전 웃겼다" "서문탁 버클리 음대 장학금 받을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