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컴백, D-1 앞두고…누리꾼 반응"오빠들 나 엄마됐어요"

입력 2014-05-07 15:02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god의 컴백을 1일 앞두고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그룹 god는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새로운 곡과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컴백은 탈퇴멤버인 배우 윤계상까지 함께 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god 멤버 박준형·윤계상·데니안·손호영·김태우는 지난해부터 그룹 재결성을 위해 연락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맏형 박준형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 감이 오네요. 밤새 선물 준비 중. 카운트다운 하면서 난 이제 좀 자야겠어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지난 7일에는 “D-1. 선물 마무리 거의 끝. 저희도 무척 설렙니다. 여러분들을 이렇게 다시 찾아뵙다니~ 두근두근”이란 글과 함께 김태우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컴백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윤계상 역시 지난 3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기사보다 먼저 밝히고 싶었는데 미안하다. 좋은 마음으로 하기로 결정했다”는 말로 합류를 확정지었다.

한편, god는 오는 7월 12과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od 오빠들, 소녀에서 애 엄마가 될 때까지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god 컴백, 학생 때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그룹이다”, “god 컴백, 15년 장수그룹 우정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준형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