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검다리 연휴 포함 최대 6일간의 황금연휴를 활용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김포공항을 통해 2주간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으며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대표이사 사장이 동행했습니다.
국내 사업장이 휴무에 들어간 동안 해외 출장을 다니는 것은 이 부회장의 오랜 출장스타일로 알려져있습니다.
국내에선 5일 어린이날과 6일 석가탄신일이 법정공휴일이지만 미국 등 해외고객들은 정상근무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해외 통신사업자들을 다시 만나 갤럭시 S5 등 삼성의 신제품에 대해 협의하고, 해외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