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사진 촬영 거절당한 굴욕담 공개에 '폭소'(안녕하세요)

입력 2014-05-05 10:44
수정 2014-05-05 11:27
배우 홍석천이 사진 촬영을 거절당한 굴욕담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될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친화력 넘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친구가 넉살이 좋아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 말거는 건 기본, 춤까지 추면서 다가간다. 같이 다니기 민망하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연예인이라 사람들이 쉽게 말을 걸어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하나씩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친화력 넘치는 친구가 등장해 홍석천에게 "홍석천 씨, 저 기억 안나세요?"라고 말을 걸었다.

홍석천은 "저 친구를 이태원에서 만났다. 아는 척을 하길래 내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아니 그 정도는 아니구요'라고 단칼에 거절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나도 연예인인데 굉장이 기분이 나빴다"며 솔직하게 말해 폭소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홍석천의 솔직한 모습 좋다" "'안녕하세요' 홍석천의 긍정적 에너지 받고 싶어" "'안녕하세요' 홍석천 씨, 항상 밝은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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