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생활과 밀접한 가스와 과일, 과자류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 1분기 소비자물가조사 자료에 따르면 가스 가격은 전분기보다 5.4% 증가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증가율 0.9%의 6배 수준이다.
또 과일이 4.5%, 과자, 빙과류 및 당류가 4.2%, 채소 및 해조가 3.6%로 각각 뒤를 이었다.
한편 농산물가격은 풋고추가 74.7%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호박 52.7%, 딸기 39.2%, 오이 36.8%, 감자 34.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