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에 결국 눈물 포옹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입력 2014-05-04 11:23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한국으로 돌아와 구혜선에게 진심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7회에서는 박동주(이상윤 분)가 한국으로 돌아와 윤수완(구혜선)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수완은 강지운(김지석)에게 이별통보를 하고 차민수(주안)를 만나 박동주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윤수완은 천문대를 찾아가 박동주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를 그리워했다.

윤수완은 "보고 싶어"라고 되뇌였고, 이때 박동주가 나타나 "얼굴 꼴이 이게 뭐야. 몇 주 만에 이렇게 폭삭 늙으면 어떡해"라고 말을 걸었다.

박동주는 "다녀왔어. 이번엔 아주 온 거니까 쫓아내도 갈 데도 없어. 이제 정말 도망칠 수도 없다. 그러니까 네가 책임져야 돼"라고 고백했다.

윤수완은 "어쩌라고 왔어. 왜 왔어. 너 그냥 갔잖아"라고 눈물을 쏟아냈고, 박동주는 윤수완을 끌어안고 "내가 죽겠어서. 안 보면 내가 죽을 것 같아서"라고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

'엔젤아이즈' 이상윤과 구혜선의 포옹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눈물포옹 감동 울컥'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감동적이다'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이제 본격적 러브라인?'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재밌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