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거요미'로 불리고 싶은데...걸그룹계 이봉걸로 불려"

입력 2014-05-04 09:47
수정 2014-05-04 09:47
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 별명을 공개했다.



수빈은 4일 방송된 KBS2 '퀴즈쇼 사총사'에 나와 발 사이즈에 관한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키가 174cm라고 밝혔다.

이 말에 동료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고 MC 김대희는 "별명이 거요미라던데"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수빈은 "거인+귀요미를 붙여서 '거요미'나 '자이언트 베이비'로 불리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제 별명은 '걸그룹계 이봉걸'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빈, 정말 솔직하네" "수빈, 완전 웃겼다" "수빈, 발이 커도 키만 컸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퀴즈쇼 사총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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