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출연 "의리는 곧 사랑"

입력 2014-05-03 19:10
배우 김보성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의리를 강조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선택 2014'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무한도전을 이끌어갈 10년의 리더 선거에 출마하는 포부를 밝히며 의리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보성을 따라하는 것 아니냐"며 야유를 보냈다. 이때 진짜 배우 김보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하하와의 의리에 왔습니다. 의리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라며, "의리는 일단 정의감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범법자에게 의리지키는 것 봤습니까?"라며 의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실 하하와 그렇게 많이 친하지는 않지만...정의는 가슴에서 사랑에서 출발하는 겁니다. 의리는 곧 사랑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보성은 "시켜만 주시면 잘 하겠습니다. 내가 출마할까?"라며 무한도전에 출연 욕심을 드러내기도해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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