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컴투스 인수효과 가시화" - LIG투자증권

입력 2014-05-03 17:09
수정 2014-05-03 19:17
LIG투자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지난해 인수한 컴투스의 게임들이 국내외 좋은 성과를 보이고 기존 게임들도 흥행을 거듭 이어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도 기존 5만9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대폭 올렸습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연초 '제노니아'의 흥행과 2월 출시한 '별이되어라'의 상위권 안착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 288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게임빌이 국내서 경쟁력을 회복 중"이라며 "매출 순위 20위 내 게임 수가 지난해 9월 0개에서 현재 2개로 늘었다"며 "특히 컴투스의 '낚시의신', '서머너즈워' 등이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며 인수효과가 나타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