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3일 방송재개 "선택 2014" 기상천외한 공약 뭐길래 '투표일은?'

입력 2014-05-03 14:05


'무한도전'이 6인 체재로 돌아온다.

3일 오전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전쟁 '선택2014' 자유토론회. 설전 속 오가는 네거티브 전략과 촌철살인 질문까지. 여러분의 판단을 기다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토론을 위해 둘러앉은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후보 6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섯 멤버들은 토론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선택 2014' 자유토론회에서는 올해로 방송 9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의 향후 10년, 새 역사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인물이 탄생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멤버들의 사생활 전 국민 공유화, 시청률 하락에 대비한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 활약 없는 멤버 2군으로 강등 등 기상천외한 공약을 공개한 바 있다.

사전 투표는 오는 17일과 18일에 오프라인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 투표일인 22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소를 통해 직접 투표가 가능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방송재개 반갑다 2014 투표 나도 해야지!" "무한도전 방송재개 길이 빠졌네...2014 토론 기대된다" "무한도전 6인 체재 새 리더는 과연 누가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늘 (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무한도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