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가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와 관련해 2일 22시까지는 복구가 마무리될 걸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은 2일 19시 상왕십리역 지하1층 역무실 앞에서 '상왕십리역 지하철추돌 사고관련 브리핑'을 갖고 "150명이 투입도서 복구증에 있고 18시 기준으로 22시까지는 복구가 마무리될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차 안내방송에 대해서는 "앞차의 경우 사고 후 출입문을 열고 승강장에 대피시키는 안내방송을 했고, 뒷차의 경우 일단 차량에 대기하라는 안내방송 후 관제를 통해 정확한 상황 파악 후 열차에서 내려 대피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탈선차량 인양에 대한 복구는 마무리된 상황이다.
현재 입원 치료 환자는 15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