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파비앙, 지리산 벚꽃 데이트 '기대up'

입력 2014-05-02 16:11
방송인 전현무와 프랑스 모델 파비앙이 지리산 벚꽃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와 파비앙이 로맨틱한(?) 벚꽃 놀이를 떠났다. 열혈 청년 파비앙이 평소 집에서 TV보는 것이 일상인 전현무에게 봄나들이를 제안해 벚꽃 명소인 지리산 십리 벚꽃길을 찾은 것.

여행 초반 연인들로 가득한 여행지에서 유일한 남-남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어색함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어색함도 잠시, 두 사람은 '무지개 모임'의 베스트 커플답게 화개장터와 지리산 곳곳을 누비며 봄기운을 만끽했다고 한다.

난생 처음 화개장터를 방문한 전현무와 파비앙은 희귀한 토산품을 구경하고 장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사를 하는 등 둘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전현무 파비앙 벚꽃데이트 방송봐야겠네" "'나혼자산다' 전현무 파비앙 벚꽃데이트 사진만 봐도 빵터지네" "'나혼자산다' 전현무 파비앙 벚꽃놀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파비앙과 전현무의 낭만적인 지리산 벚꽃 놀이는 2일 오후 11시 20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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