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지난 달 국내에서 1만3천86대, 해외에서 4만6천89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5만9천98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감소했지만, 내수가 27.5% 급증하면서 전체적으로 1.8%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내수시장의 경우 쉐보레 스파크가 5천59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말리부(1천724대), 크루즈 (1천621대), 올란도 (1천598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지엠은 "스파크와 말리부 디젤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내수판매가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