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입력 2014-05-02 14:16
SBS 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첫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2일 배우 조인성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몰고있는 SBS 새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첫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제작진과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양익준, 진경, 차화연 등 배우들은 일산에 위치한 SBS 탄현 스튜디오에서 첫 대본연습을 진행했다.

인기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 역의 조인성과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의 공효진은 대본연습을 통해 티격태격하다 서로에게 끌리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이날 현장에서 조인성은 제작진들은 물론 막내부터 어른 연기자에 이르기까지 먼저 다가가 스스럼없는 모습으로 친근하게 인사를 하며 소탈한 성품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노희경 작가와 함께 하게 된 공효진 역시 특유의 사랑스럽고 밝은 미소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며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

또한 성동일과 이광수 역시 생동감있는 연기로 현장을 생동감있게 만들었다고 드라마 측은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함께 한 네 번째 작품으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어떤 작품이 탄생할 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은 "틀에 가두지 않고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즐겁게 촬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공효진, 대박 드라마 완전 기대돼" "조인성 공효진, 이건 꼭 봐야해" "조인성 공효진, 아싸 재밌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쉘위토크)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