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혜은, 유아인 칭찬 "피아니스트보다 잘 치는 것 같다"

입력 2014-05-02 09:03
배우 김혜은이 JTBC 드라마 '밀회'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유아인의 피아노 연주 연기를 칭찬했다.



김혜은은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 게스트로 출연해 '밀회'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이윤석은 "유아인 씨와 김희애 씨가 피아노 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직접 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혜은은 "깜짝 놀란 게 보통 피아니스트들보다 (유아인이) 더 피아노를 잘 치는 것 같다.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건반을 똑같이 짚는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피아노 친 사람의 자태가 손에서도 나오고 어깨에서도 나온다. 건반을 누르지만 않을 뿐이지 건반을 그대로 짚는다"며 "손놀림 뿐만 아니라 호흡까지 (일치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썰전' 김혜은 유아인 칭찬 믿음이 간다" "'썰전' 김혜은 유아인 정말 연기 잘하는 듯" "'썰전' 김혜은, 덕분에 '밀회' 잘 보고 있어요" "'썰전' 김혜은 유아인 칭찬, 유아인 정말 연습 많이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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