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터키 이스탄불 사무소 열어

입력 2014-05-01 22:51
수정 2014-05-02 00:44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수은 이스탄불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수은 이스탄불 사무소는 수출입·해외투자 금융 주선 등 한국 기업의 터키 현지 영업과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근 터키는 발전·에너지와 교통·사회 인프라 등 민간투자형식의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한국기업들의 현지 사업진출을 위해 금융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터키는 2002년 이래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국가다”라며 “수은의 금융지원 수단과 지원 경험 등을 활용해 에너지와 교통·사회 인프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